베트남 나트랑 냐쨩 여행 베나자 무이네 투어 여행기 1탄


오늘은 베트남 나트랑 나쨩여행을 가시는 분들이 필수코스로 가는 무이네 투어에 대한 컨텐츠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며칠 전 가족들과 함께 나트랑 여행을 다녀오면서 베나자 무이네 투어 코스를 이용해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처음이라 무척 낯설고 어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는 상황에서 베나자에서 마련한 코스를 통해 이동과 여행을 모두 쉽게 잘 하고 왔습니다. 그럼 여행기 1탄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베나자 무이네 투어 여행을 가시는 분들은 오늘의 컨텐츠를 참고하시면 큰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베나자 무이네 투어 여행 시작

인천공항->나트랑 공항->베나자 셔틀

인천공항에서 나트랑 공항까지는 대략 4시간 30분정도 걸렸습니다. 생각보다 지연이 잦은 것 같았으며 이 날 역시도 지연이 되어서 총 시간은 5시간이 조금 넘게 걸렸습니다. 이 날 진에어 저가항공을 타고 이동을 하였는데 요즘 베트남의 나트랑 나쨩 여행을 가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비행기에 사람이 가득찼습니다.

이렇게 나트랑 공항에 새벽 1시에 도착하였습니다. 베나자 무이네 투어 해돋이 당일 투어로 진행을 했습니다. 공항에 도착하여 출구로 나오면 왼편에 베나자 라운지가 있었습니다. 짐 보관은 공항 라운지에 해주면 되었고 짐에 스티커를 붙여서 보완을 철저히 하여 짐을 맡아주었습니다. 이 날 캐리어와 가방을 포함하여 4인이 5개의 짐을 맡겼네요. 캐리어만 받아준다고해서 걱정했는데 백팩까지도 문제없이 잘 맡아주어서 조금 더 수월하게 여행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베나자 무이네 투어 종료가 된 후 공항으로 와서 짐을 찾으면 숙소까지 픽업하여 샌딩을 해주었는데 무척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나트랑 공항-무이네투어 총 이동 시간은 왕복 7시간정도 소요되었습니다. (이동 중 잠을 자고 갈 수 있으며 버스의 공간이 무척 넉넉하고 넓어서 좋았습니다.)


베나자 셔틀버스-무이네 투어+ATV

무이네는 나트랑 공항에서 편도 대략 4시간정도 소요가 되었습니다. 도착하여 팀별로 단독 지프차를 탑승하여 무이네까지 추가 이동을 하였습니다. 이동시간이 꽤나 길어서 왠만하면 해돋이 투어를 추천드리고 일정이 저녁이라면 새벽시간을 잘 활용하여 이동하는 것이 시간을 조금 더 절약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았습니다.

무이네 투어를 시작하게 되면, 한명의 가이드 겸 운전사가 붙습니다. 이 분과 동행을 하며 레드샌듄, 요정의샘으로 이동을 하게 되고 중간중간 포토스팟에서 내려주셔서 촬영을 도와주시거나 함께 여행을 가신분들과 추억을 만들어주시면 됩니다.

레드샌듄에 도착하였을 때는 사막전동차를 이용하게 되는데 이 때 1인당 30만동(한화 1.5만원)정도가 발생합니다. 개인적으로 이 가격에 타는 것은 생각보다 별로였습니다. 거리가 꽤나 있지만 적당하게 걸어서 스팟만 찍고 나오는 형태라서 걸어서도 충분히 돌아볼 수 있을 것 같더라구요. 가족4인이 갔기 때문에 사막전동차로만 6만원 (120만동)정도가 발생하였습니다. atv를 실질적으로 타는 시간은 15분도 채 안되는 것 같습니다..


레드샌듄->포토스팟->요정의샘->케밥집

  1. 레드샌듄은 생각보다 사막의 느낌이 크지 않았습니다. 가기 전 사진들을 많이 찾아봤을 때는 완벽한 사막의 느낌이였는데 막상 가서 보니 크게 볼거리가 많이 없기도 했고 저희가 삿앙하는 그런 사막의 느낌은 크지 않았습니다. 현재 나트랑은 우기에 접어들어서 이 날 비가 많이 와서 사막의 느낌이 더 덜 들었던 것 같습니다. 시간대를 잘 맞춰 해돋이를 볼 수 있었고 옆쪽에는 큰 호수가 하나 있는데 이 곳까지 2곳의 포토 스팟에서 사진 촬영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생각보다 볼거리가 많지 않고 조금 허무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2. 드라이버와 함께 지프로 이동을 하면서 사진 찍기 좋은 스팟에서 정차를 해주시고 사진을 찍어주시거나 기다려주십니다. 이동하면서 가족들과 함께 많은 사진을 찍었던 것 같습니다. 어떤 드라이버분들은 적극적으로 사진 찍는 것을 도와주는데 이 날 저희 기사님은 사진 찍는 것을 전혀 도와주지 않아서 아쉬웠습니다.. (심지어 팁도 드렸는데 사진 안찍어주시더라구요 ㅠㅠ)
  3. 마지막은 요정의 샘으로 이동합니다. 이 날 비가 와서 그런 지 요정의샘은 무척 흙탕물이였습니다. 그래서 가족 모두 그냥 보기만 하고 올라가지 않았습니다. 원래 물이 맑아서 신발을 벗고 위로 올라가면 좋다고 하는데 보고만 왔습니다. 생각보다 조금 아쉬움이 남는 것 같았어요!!
  4. 마지막은 케밥집에 도착하면서 일정이 모두 끝납니다. 베나자 무이네 투어 제휴 업체인 것 같았는데 생각보다 맛이 저희 가족의 입맛에 맞지 않아서 다 남기고 왔습니다 ㅠ.ㅠ 뭔가 조금 더 베트남의 현지 음식의 느낌이 있는 식당이면 더 좋았겠다 생각을 했던 것 같습니다. 식사를 하면 옆에 베나자 버스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정해진 시간에 투어를 참여하신 분들과 함께 이동하기 때문에 시간을 맞춰서 제 때 가셔야 다른 분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을 수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5. 나트랑 공항으로 이동하여서 잔금(4인기준 140달러)를 지불하였습니다. 대략 도착 시간은 오후3시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새벽1시에 이동하여 오후3시에 돌아오게 되는 일정이라고 생각해주시면 됩니다. 조금 아쉬운 점은 생각보다 사막의 볼거리가 많지 않다는 거? 사진찍기는 좋았던 곳으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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